전통 한지 기반 9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역특화 산업 활성화·기업 경쟁력 강화 목표…21일까지 접수
  • ▲ 충북테크노파크 본부 전경.ⓒ충북TP
    ▲ 충북테크노파크 본부 전경.ⓒ충북TP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 이하 충북TP)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괴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한지융복합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 괴산군이 공동 지원하며, 충북TP가 주관하고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추진한다.

    괴산의 전통 한지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9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 내용은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시장 개척 △융복합 컨설팅 △시험분석 및 장비 활용 등 충북TP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시제품 제작 △한지 관련 초기 창업 및 업종 전환 컨설팅 △기술 트렌드 및 혁신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4월 23일~5월 21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SMTECH) 홈페이지(https://www.smtech.go.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TP 바이오센터 또는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원근 충북TP 원장은 “괴산의 전통 한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한지를 활용한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괴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