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증정·포토월 운영 통해 어르신 건강 기원…“가정의 달 따뜻한 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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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병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청주하나병원
충북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기홍)은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병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하나병원은 본관 1층 로비에서 외래 내원하는 75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원내 내원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카네이션 생화 전달과 함께 포토월을 만들어 어버이날 기념 촬영을 한 후에 사진을 보내드리거나 직접 휴대폰에 담아 드리는 행사를 열었다.행사를 진행한 황삼숙간호부장은 “어버이날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어르신분들에게도 외로움을 잊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며 내원하시는 어르신분들의 손을 꼭 잡아 드리고 정을 나눴다.포토월은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배경으로 미리 준비한 반짝이 형광 머리띠와 대형꽃을 어르신들이 안고 촬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포토월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한 달 동안 하나병원에 내원하시는 누구든지 오셔서 촬영할 수 있도록 본관 1층 로비 일부에 마련 했다.민인식 환자분은 “병원에 와서 어버이날에 이런 예쁜 카네이션을 받고 사진도 찍어 고맙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병원에 감사하다”며 기뻐했다.하나병원 박기홍병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 실현을 위한 행사를 열어 감사하고, 다시 한번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드리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나병원은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489병상의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 4주기 인증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고, 흥덕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심평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6연속 1등급을 획득했고,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연속 선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