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상대동 아이파크 앞 바닥신호등 설치 확정여성용 부의장 “주민과 함께 만든 안전한 변화”
  • ▲ 여성용 부의장은 주민 450여 명의 서명을 모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에게 설치를 공식 건의했다.ⓒ유성구의회
    ▲ 여성용 부의장은 주민 450여 명의 서명을 모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에게 설치를 공식 건의했다.ⓒ유성구의회
    대전 유성구의회는 관내 상대동 아이파크아파트 1·2단지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 등이 설치되며, 이는 주민과 정치인이 함께 이뤄낸 실질적 성과라고 밝혔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여성용 부의장은 주민 450여 명의 서명을 모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에게 설치를 공식 건의했고, 대전시가 이를 수용해 신속한 공사를 약속했다.

    이곳은 어린이 통행이 잦아 교통안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지역으로 지난 4월 여성용 부의장과 조 의장, 대전시 및 유성구청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여성용 부의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대전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은 주민과 정치, 행정이 함께 이룬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