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유럽 2025’서 통합관 운영, 기술력·수출 판로 집중지역 유망기업 3곳 참여…해외 바이어 상담·네트워크 확대 기대
  • ▲ ‘인터배터리 유럽 2025’ 통합관에 참가한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전시
    ▲ ‘인터배터리 유럽 2025’ 통합관에 참가한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전시
    대전시는 7일부터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통합 관을 마련하고, 수출 확대와 기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이차전지 박람회 ‘인터배터리’의 해외 버전으로,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해 11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을 예정이다.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에 열려 배터리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다.

    대전시는 △우수 기술 홍보 △현지 바이어 상담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10분 이내 고속 배터리 진단 기술을 보유한 ㈜민테크 △군수·드론용 고신뢰 배터리 기업 ㈜유뱃 △레이저 정밀 가공 강점을 지닌 ㈜휴비스 등 3곳이다.

    민테크와 유뱃은 ‘인터배터리 2025 어워즈’ 수상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손철웅 미래 전략산업실장은 “이차전지는 지역 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전략산업”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