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재난 대비 위험시설물 집중 점검 지시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간부 회의에서 "대선 정국과 긴 연휴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매진해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공직자는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나라와 시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전문가 못지않은 업무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권위와 열정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이 행정 실무에 관한 공부와 열정을 가질 때 획기적인 정책 추진과 사업 발굴이 가능하다. 행정수도 완성도 공공이 솔선수범할 때 시민의 호응을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가 추진 중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대해서도 "공직자가 일등시민의 자세로 임할 때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 시장은 여름철 재난 대비와 관련해 "장마철 인명사고 우려 지역을 전수 조사하고, 특히 산사태·범람 우려지와 지하주차장 등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자"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