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24시간 운영…‘제증명 발급·교외체험학습·전학’ 자동 안내학교 홈페이지에도 민원 안내 탭 신설
  • ▲ 유성중 , 5월부터  대전지역 학교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AI 민원 안내 전화 서비스’시작 알림 포스터.ⓒ대전시교육청
    ▲ 유성중 , 5월부터 대전지역 학교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AI 민원 안내 전화 서비스’시작 알림 포스터.ⓒ대전시교육청
    대전 유성중학교는 29일 대전지역 학교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AI 민원 안내 전화 서비스’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으로 학부모와 시민들은 제증명 발급, 교외체험학습, 전학 안내 등 민원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유성중학교는 △연중무휴 △24시간 AI 민원 서비스를 통해 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발급 절차와 교외체험학습, 전학 안내를 음성으로 자동 응답한다고 밝혔다. 

    전화 한 통으로 필요한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어 민원인 편의와 학교 행정업무 효율성이 동시에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재학증명서, 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주요 제증명 발급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불필요한 학교 방문을 줄일 수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도 제증명발급안내 탭을 신설해 민원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복자 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민원 안내 전화 서비스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의미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