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연 7천만 원 규모 지식재산 해외 진출 지원기존 52개 기업, 고용 23.5%·IP 보유 2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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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글로벌 IP 스타 기업 육성 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예정인 중소기업에 최대 3년간 연 7000만 원 한도 내 지식재산(IP) 기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9일 대전시는 대전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와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5 글로벌 IP 스타 기업 지정식’을 열고, 유망 중소기업 13개 사를 신규 선정했다.이번 선정은 스펙트럼 진단과 발표심사를 거쳐 지식재산 역량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평가, 1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13개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 권리화 △특허·디자인 맵 작성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 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지원받은 52개 기업은 고용 23.5%, 지식재산 보유 건수 24.8%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최원혁 기업지원국장은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을 보호하는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