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대학 신청 완료, 혁신기획서 최종 점검5월 예비 지정 발표, 9월 최종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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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덕 교육정책 전략국장이 4월 직접 대학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대전시
대전시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앞두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고 밝혔다.통합·연합·단독 3개 유형으로 총 8개 대학이 신청을 마친 가운데, 혁신기획서 최종 점검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각 대학은 5월 2일까지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교육부는 5월 중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한 이후 8월 본지정 신청을 거쳐 9월 최종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신청 유형은 △통합(충남대+국립공주대) △연합(목원대+배재대+대전과학기술대) △단독(대전대,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 으로 구성됐다.시는 2월부터 대학별 지원 TF팀을 구성해 전략적 지원을 이어왔고, 4월에는 고현덕 교육정책 전략국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최종 점검 회의는 대학 수요에 따라 대면·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면 회의는 4월 28~29일 이틀간 실시해 혁신기획서 최종안을 중심으로 특성화 분야, 대전시 전략과 연계성, 평가 기준 적합성 등을 심층 검토했다.고현덕 국장은 “각 대학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예비 지정 이후에도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