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학업·자립까지…청소년 지원"
-
- ▲ 논산시청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면 해당한다.지원 항목은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등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른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가능하다.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보호관찰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적극 발굴,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33건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