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 기술자 발굴…지역산업 경쟁력 강화38개 분야 92개 직종 대상, 1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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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명장’ 모집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내달 1~14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광역시 명장’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명장’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 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직종별 1인, 총 3인 이내로 선정한다.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장 패가 수여되며, 1인당 연 300만 원씩 5년간 총 15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산업현장 15년 이상 종사 △숙련 기술 수준이 높고 기술 발전에 기여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대전 거주 및 관내 사업장 근무자다.단 대한민국 명장 또는 타 시도 명장 선정자는 제외된다.지원자는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관할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관내 기업체장, 직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일자리 경제정책과(일자리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권경민 경제국장은 “숙련 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명장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8개 분야 11개 직종에서 총 16명의 명장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