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민 행복과 평화 기원하는 시간‘미니 소원등 쓰기’ 체험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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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불교동구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가 개최했다.ⓒ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에서 대전불교동구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7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민의 행복과 평화를 위한 기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신도 1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법회는 △봉축 발원문 낭독 △축하 연설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니 소원등 쓰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남산 스님은 “작은 등불 속 소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빛으로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희조 구청장은 “이번 봉축행사가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자비와 나눔의 정신이 동구 곳곳에 퍼져 구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