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안전라이프+’ 소방안전체험 행사…안전교육 강화외국인 맞춤형 안전교육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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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동부소방서가 지난 26일 외국인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119 안전라이프+’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대전시
대전동부소방서가 지난 26일 외국인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119 안전라이프+’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의 소방 안전 인식 제고와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화재 예방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소방 장비 시연과 펌프·구급차 탑승 △소방 관련 사진과 예술 작품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외국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119안심콜 등록 방법과 다매체 신고 서비스 등 실용적인 안전 정보를 전달받았다.또 퀴즈와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으며, 소방안전교육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다가가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신경근 서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안전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 중심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