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발행 앞두고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박차가맹점 모집·사용 안내 등 현장 활동
  • ▲ 지난 25일 중구통 홍보마케터 교육을 진행했다.ⓒ중구청
    ▲ 지난 25일 중구통 홍보마케터 교육을 진행했다.ⓒ중구청
    대전 중구는 오는 6월 지역화폐 ‘중구통(通)’ 발행을 앞두고,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구통 홍보마케터’ 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마케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34명이 선발됐으며, 32명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2명은 중구청에 배치돼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중구통(通)’ 홍보, 가맹점 모집, 상품권 사용 방법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실무를 맡아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김제선 구청장은 “중구 통은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홍보마케터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통(通)’은 QR코드와 NFC 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결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중구는 6월 발행을 목표로 가맹점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