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 5일까지 연극·인형극·뮤지컬·오페라·탭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어린이날 맞아 전래동화 가족 오페라와 특별 탭댄스 공연 마련
  •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연극·인형극·뮤지컬·오페라·탭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연다.ⓒ대전시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연극·인형극·뮤지컬·오페라·탭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연다.ⓒ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대전에 펼쳐진다고 밝혔다.

    27일 국악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2~5일 특별공연으로 가족 연극, 인형극, 넌버벌 뮤지컬, 가족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진행되며, 어린이날에는 특별 탭댄스 공연이 마련됐다.

    2일 오후 7시 30분 작은 마당에서 가족애를 그린 연극 ‘선녀 씨 이야기’가 공연된다. 전국연극제 △5개 부문 수상작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큰 마당에서는 전통 덜미 인형극 ‘꼭 두, 80일간의 세계 일주’가 열린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넌버벌 가족뮤지컬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무대에 오른다.

    5일 어린이날에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바탕으로 한 가족 오페라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되며, 같은 날 오후 1시 로비에서는 탭 댄서 조성호와 박지혜의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 예매는 대전 시립 연정 국악원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대표전화(☏042-270-8500)로 하면 된다.

    유한준 원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공연이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국악원을 찾아 함께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