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문화소외 해소 위해 전국 순회공연…대전서 첫 무대오케스트라·팝송·재즈까지 다채로운 무대…관람객 1200여명 감동의 물결
  • ▲ 24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중소기업중앙회
    ▲ 24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중소기업중앙회
    사랑과 나눔의 선율이 대전 하늘을 수놓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4일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부터 이어온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과 ‘문화생활 소외 해소’를 위한 전국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올해 예정된 5개 권역별 콘서트 중 첫 번째 무대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에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윤승업 지휘자, 진성원 테너, 박성희·김순영 소프라노, 고아라 재즈보컬리스트,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가 출연해 클래식 명곡, 영화 OST, 팝송 등을 선사했다.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이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함께 상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대전 지역 관람객을 위한 ‘대전블루스’로 장식됐다. 앵콜곡으로 선곡된 이 노래에 관람객들이 함께 열창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