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기술 도입과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공공도서관 운영 선도
  • ▲ 배방도서관 직원들이 2025년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 배방도서관 직원들이 2025년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산시
    아산시 배방도서관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2025년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충청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서비스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등 8개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충청남도 내 31개 공공도서관 중 배방도서관을 포함한 4개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방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미디어월과 안내로봇 서비스 등 첨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여가·취미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대표 문화 플랫폼이 문화선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이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도서관은 1999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를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 배방복합문화센터로 신축 이전하며 시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풍요로운 독서·문화 경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