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원주시·소진공·원주의료원,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협약 체결건강검진부터 폐암 예방까지…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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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본원에서 원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의료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본원에서 원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의료원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2일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보건·안전 문제 해결 등 건강 형평성 재고를 위해 마련됐다.4개 기관은 △소상공인 건강관리 및 산업안전 예방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협력 △업무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심사평가원은 원주시, 소진공과 협력해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원주의료원과 함께 조리 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저선량 폐 CT’ 등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