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무형유산 이음 공연 포스터.ⓒ대전문화재단
    ▲ 2025 무형유산 이음 공연 포스터.ⓒ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올해부터 대전 무형유산 예능 보유자들의 공연을 ‘무형유산 이음 공연’으로 개편해 전통예술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첫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대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리며, 박근영 보유자와 제자들이 판소리고법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생강류 대금산조, 가야금 병창 ‘흥보가’, 판소리 ‘수궁가’ 등이 펼쳐지며, ‘대전 소리북 산조’로 깊은 북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2025 무형유산 이음 공연’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5회 운영되며, 모든 공연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통진흥팀(042-632-83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전통과 현대, 무대와 관객을 잇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