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위(Wee)센터, 초·중 10개교 대상 맞춤형 집단상담학교폭력 예방과 교우 관계 증진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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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교육지원청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오는 10월까지 서부 지역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감정 탐색과 교우 관계 증진을 돕는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대전 어은중을 시작으로 서부 지역 10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우 관계 증진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해 10개교 초·중학생 대상으로 4회기 교육을 제공한다.

    활동은 감정 카드, 자기 탐색 놀이, 친구 소개 등 학생 맞춤형으로 구성돼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2025학년도에는 3개교를 추가 모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