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역량·장애인체육 이해 높이는 실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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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건강관리 학과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교내에서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함께 ‘제51기 3급 장애인역도 심판 강습회’를 열었다.ⓒ대전과기대
대전과학기술대는 장애인역도 심판 양성을 통해 전공 실무와 장애인체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20일 과기대에 따르면, 스포츠 건강관리 학과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교내에서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함께 ‘제51기 3급 장애인역도 심판 강습회’를 열었다.이번 강습회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파견될 심판 양성 과정으로, 스포츠 건강관리 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료자 중 우수자는 실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강의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인구 전무이사와 박노혁 교수(스포츠 건강관리 학과 학과장) 가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장애인체육 △역도 경기 규정 △경기 진행 △장애인 인식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박노혁 교수는 “학생들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심판과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전공 역량을 발휘하고, 특수체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스포츠 건강관리 학과는 2013년부터 장애인역도 심판 양성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매년 주요 대회에 심판으로 참가했고, 또한 2025학년도 RISE 사업을 통해 ㈜씨엘키즈, ㈜파랑새 스포츠 등과 협력해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