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국립우주연구소와 대전 우주기업 10개사, 협력 방안 논의
  • ▲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덴마크 국립우주연구소 DTU 스페이스와 대전 우주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대전테크노파크
    ▲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덴마크 국립우주연구소 DTU 스페이스와 대전 우주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이 덴마크와 우주산업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덴마크 국립우주연구소 DTU 스페이스와 대전 우주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대전TP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덴마크 미카엘 린덴 뵈른레 DTU 스페이스 소장과 이니 노 매슨 주한 덴마크대사관 과학기술혁신 참사관, 대전 우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전과 덴마크 우주산업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카엘 소장은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싶다"고 전하며, 대전 우주기업들과의 실질적인 논의를 희망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우주산업은 대전과 덴마크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류회에는 ㈜스텝랩, ㈜씨에스오, ㈜이피에스텍 등 총 10개 대전 우주기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