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최근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최근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최근 관내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원들은 첫 방문지인 세종합강캠핑장에서 침수피해 복구 및 대비 현황을 확인했다. 

    해당 캠핑장은 2023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뒤 복구공사를 마치고 2024년 재개장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침수 위험이 고려되는 상황에서 기존 시설 활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감면대상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저하 우려 속에 명확한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화취수장에서는 위원들이 “신도심 용수 공급의 핵심 시설인 만큼 효율적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며 입을 모았다.

    또한,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여건 검토와 행정적 지원 필요성이 논의됐다. 

    김현옥 위원은 “업종에 맞는 배치가 중요하다”라며 “합리적인 입주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개발이 어려운 부지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며 “잔여 공사도 기한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는 4월 넷째 주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등을 방문해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