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XR 기반 체험 서비스로 호평‘책심전심’ 캠페인·미래형 도서관 모델 구축 성과
  • ▲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한‘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한‘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도서관의 날’ 행사에서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등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사회적 약자 서비스 확대 △실감형 도서관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미인증 회원제’,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서를 선물하는 ‘책심전심(冊心傳心)’ 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XR 기술을 활용한 ‘우주측지관측센터’ 가상체험공간 등 실감형 콘텐츠 도입으로 미래형 도서관서비스 모델을 제시한 점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세종시 도서관 정책이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