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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로 인한 가스시설의 화재피해가 확인돼 본사와 지역 약 50명 기술 인력이 복구와 안전점검 활동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최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총 28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박경국 사장은 지난달 25일 최대 피해지역 중 하나인 경북 의성군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임원들도 이달 8일 울주, 산청, 영덕 등을 찾아 추가 지원에 나섰다. 이재민 대상 물품 지원 규모는 약 1100만원에 달한다.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특별성금 1700만 원은 구호단체를 통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산불로 피해를 입은 LPG 판매점 등 가스시설의 복구를 위해 본사와 지역 기술 인력 50여 명이 현장에 투입돼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박 사장은 “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가스시설 복구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