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행사 상호 홍보·기부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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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와 충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세종시
세종시와 충북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9일 세종시청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양측은 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주요행사에서 상호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력은 지난해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과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지난 3월 간부공무원과 직원 40여 명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상호 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앞으로도 기부사업 발굴, 답례품 운영 등 비결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세액공제 등 혜택을 강조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 국장은 "지자체 간 협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중요한 열쇠"라며 "충북도의 제안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상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공주·부여 등과도 기부제 협력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충북도를 시작으로 참여 분위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