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서부여농협이 최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품질관리요원이 딸기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부여군
    ▲ 충남 서부여농협이 최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품질관리요원이 딸기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4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굿뜨래는 품질은 물론 소비자 관리와 경영 철학까지 갖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부여군은 올해도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굿뜨래 품질관리 요원'을 채용, 제11기 사용승인 조직 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출하 시기를 중심으로 품질 기준 준수, 유통 실태, 경영 현황 점검, 교육 지원, 브랜드 무단 사용 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는 '굿뜨래 명품' 기준도 시범 적용돼 우수 품목 선별과 품질 인증 절차가 함께 추진 중이다. 

    품질관리 요원은 생산 농가와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하며 브랜드 내부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굿뜨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