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대상 다양한 외국어 수업 제공1:1 회화반·심화 회화·온라인 독서 등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확대
  • ▲ 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국제교육교류센터(센터장 신현숙)는 올해 수요자 맞춤형 무료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학기(6월 28일)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수준과 진로,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으로 꾸려졌다.

    초등학생 대상 ‘스토리 북 타임’, ‘잉글리시 점프 업’, ‘에이스 토커스’ 등은 단계별 언어 감각과 표현력 향상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고등 학생을 위한 귀국학생 특별반, 데일리·워크엔드 영어 마스터반, 온라인 1:1 회화 및 쓰기 집중반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읍·면지역 학생의 접근성을 고려해 온라인 수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기초·심화 영어회화 강좌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센터는 2학기(9~12월)에도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학 중에는 아동 대상 창의 융합 영어수업, 중고생 대상 4기능 통합과 교과 연계 수업 등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온라인 독서 프로그램 셀프 리딩 프로젝트(Self Reading Project)’도 연중 운영 중이다. 

    초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 독서를 통해 독해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종교육청은 세계시민 역량 함양과 국제 이해 증진을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국제 교사 학술대회, 문화교류캠프 등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