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LH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LH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LH 상생협력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하고 주요 협력 과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협의체는 인수인계, 기반시설, 국가시범도시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두 기관은 상가공실 해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공공시설 인수인계 등 12개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스마트혁신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운영 중인 ‘상가공실 공동대응 실무협의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용일 시 기획조정실장은 "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종호 LH세종본부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