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감 대상 이론 연수, 교사 대상 실습 중심 직무연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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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교육청이 교사·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연수 운영을 하고 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비상대응단을 구성해 학교 현장 밀착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7일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4일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교사와 학교 관리자의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1·2일은 초·중·고 교장과 교감을 위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강화 연수’, 1~4일 현장 교사를 위한 ‘찾아오는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 각각 나눠 진행됐다.총 2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대상별(교장·교감·교사), 학교급·과목·발행사별로 맞춤화된 19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연수로 실효성을 높였다.교사 연수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선도적으로 활용한 교사들의 사례 공유와 발행사와의 직접 소통이 이뤄져 실제 수업 적용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김영진 과학 직업정보과장은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수업에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연수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