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2주 도화꽃나무 조성…12일 ‘꽃복숭아길 마실 행사’ 개최
  • ▲ 세종시 고운동 주민들이 최근 실개천에서 도화꽃나무 심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 고운동 주민들이 최근 실개천에서 도화꽃나무 심고 있다.ⓒ세종시
    세종시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꽃복숭아길이 올해 더 풍성해졌다. 

    고운동은 지난해 식재한 도화꽃나무 225주에 이어 올해 77주를 추가로 심었다고 6일 밝혔다.

    실개천은 주민뿐 아니라 인근 시민들도 즐겨 찾는 산책 명소로, 도화꽃이 만개하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일에는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걷기 외에도 버블쇼, 소원 달기, 꽃복숭아 칠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실개천을 지속적으로 가꿔 모두가 걷고 싶은 길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