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설관리공단
    ▲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4월 한 달간 세종호수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 포획’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루길, 큰입배스 등 외래 어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사전 모집된 60여 명의 시민이 지정 구역에서 포획 활동을 수행하며, 포획된 어종은 전문가 검토 후 적절히 처리된다.

    공단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호수공원 생태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모니터링과 방생 금지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