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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공주시장이 31일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에서 열린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31일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돌봄과 교육 강화를 위한 본격 운영에 나섰다.이 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목적으로,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처음 도입했다.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 각각 설치되며, 시 예산으로 추진됐다.국립공주대 내 센터는 코딩, 소프트웨어, AI 활용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과 문화·예술 교육 공간을 갖춰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돌봄과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1개 프로그램을 개설해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