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주라오스 한국대사관 방문…개발협력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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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세종시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남대,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라오스를 방문해 창업 지원 ODA 사업을 점검하고 2단계 사업 추진을 논의한다고 밝혔다.방문 첫날, 코이카(KOICA) 비엔티엔 사무소와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을 찾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다음 달 1일에는 라오스 기획투자부 장관을 만나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이어 2일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해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와 우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 부시장은 "창업 지원 ODA 사업이 라오스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 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코이카 공공협력사업(트랙1)으로 루앙프라방 지역 공무원, 교수, 소상공업체 대상 창업 교육과 정책 컨설팅을 지원해왔다.앞으로도 개발도상국 경제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