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9일 부강면 충광농원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세종시
    ▲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9일 부강면 충광농원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29일 부강면 충광농원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충광농원은 산란계 27만 수를 보유한 고위험 밀집 사육단지로, AI 발생 시 전체 살처분이 불가피한 지역이다. 

    이 부시장은 축산차량 소독과 방역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시는 △전용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운영 △하루 2회 집중소독 △철새 퇴치 레이저 도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행정명령 이행 여부도 엄격히 적용한 방침이다.

    이 부시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조기 색출과 전파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