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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세종사랑 원년'을 맞아 전입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행정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18일부터 신규 전입 주민에게 필수 생활정보를 담은 '세종살이 꿀팁'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안내문에는 △세종 시티앱·세종엔 등 필수 앱 △이응패스·여민전 △크린넷 및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행복누림터 정보 등이 포함됐다.시 대표 누리집에서 문자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축제, 행사, 채용, 재난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5월부터는 정책안내 관심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전입 후 1주일, 1개월, 3개월마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6월에는 생활·문화·교통·관광·민원 등 100여 종의 정보를 담은 전자책(E-book)을 제작해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티켓을 50% 할인하는 문화혜택도 제공한다.이용일 시 기획조정실장은 "전입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