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학술교류·현충시설 탐방·유공자 예우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 ▲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보훈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중원대학교
    ▲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보훈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중원대학교
    충북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보훈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을 위한 학술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원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 강종훈 비서실장, 드론봇 군사학과 박상혁 학과장, 이경행 교수, 임문규 교수가 참석했으며,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박용주 지청장, 장홍석 보훈과장, 이정수 주무관 등 5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보훈문화의 가치 확산과 역사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양 기관이 협력해 보훈 관련 학술회의, 현충시설 탐방,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위문 및 전사자 추모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보훈문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세대의 국가관 함양과 역사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훈 학술회의 개최 및 보훈 가치 제고 △현충시설(체험·탐방) 교육 활성화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위문 및 전사자 추모행사 지원 △지역사회 연계 보훈문화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추진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보훈문화 교육과 관련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중원대학교는 앞으로도 보훈 관련 연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 역시 “보훈문화 확산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원대학교와 함께 보훈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는 지속적으로 보훈 관련 교육과 연구 활동을 확대하며, 학술회의와 현장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