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관내 야외 공공체육시설 46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발생한 골대 전도 사고와 관련, 시민 안전을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축구장(13곳), 농구장(19곳), 풋살장(14곳) 등 시가 관리하는 모두 46개 시설이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원격관리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출입문 및 시설물 안전 상태 △이용자 안전수칙 안내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상반기 내 실내체육관, 야구장, 수영장 등 190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