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상·최우수연기상까지 휩쓸며 3관왕 영예박현순 심사위원장 “충북 연극인의 열정, 가슴 따뜻해지는 봄날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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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회 충북연극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개 극단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가운데 극단 청년극장의 ‘두껍아 두껍아’가 대상을 차지했다.ⓒ충북연극협회
충북 연극계의 열정을 뜨겁게 달군 제43회 충북연극제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두껍아 두껍아’가 대상을 차지하며 오는 7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무대에 충북도대표로 나선다.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하고,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극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개 극단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21일 오후 청주시 소극장 씨어터제이에서 시상식이 열렸다.심사는 연극계의 전문예술인 박현순(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 백운봉(울산예총 부회장 겸 배우), 하경화 세 명이 맡아 작품성과 무대 완성도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이번 연극제는 유료 공연임에도 대부분의 공연이 만석을 기록했고, 마지막 공연에는 관객들이 계단에 앉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어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회장은 “이번 연극제를 위해 고생하신 다섯 개의 극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해 대상을 받은 극단이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 역량 있는 연극을 펼치는 우리 충북연극이 앞으로도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충청북도를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그에 맞는 지원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충북연극을 끝까지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단체상은 다음과 같다.◇대상(충북도지사상) 극단 청년극장 ‘두껍아 두껍아’◇금상(청주시장상) △극단 시민극장 ‘덕만씨를 찾습니다’ △금상(충북예총회장상) △극단 청예 ‘LIBRA: 양팔저울’◇은상(청주예총회장상) △극단 청사 ‘잘 가그래이, 내는 이제껍데기다’ △은상(청주예총회장상) △극단 예술나눔 청풍 ‘두향의 꽃’◇개인상 ‘수상자도 눈에 띈다’◇연출상(충북도지사상)△극단 청년극장 ‘두껍아 두껍아’ 황태선 연출◇최우수남자연기상△극단 예술나눔청풍 ‘두향의 꽃’ 이영호(퇴계역)◇최우수여자연기상△극단 청년극장 ‘두껍아 두껍아’ 권영옥(집주인역)◇우수연기상 △극단 청년극장 이양호(중개인역) △극단 시민극장 오우영(병두역)◇남자신인연기상 △극단 청년극장 남태관(노숙자역) △예술나눔청풍 박윤하(김씨역)◇여자신인연기상 △예술나눔청풍 박유채(자영역)◇특별상(한국연극협회장상) △극단 시민극장 김용선◇공로상(한국연극협회장상) △예술나눔청풍 최일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