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소리와 진동 활용해 ‘몸과 마음 치유’… 심리지도사 초빙
  • ▲ 좌구산휴양림 내 숲명상의집에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증평군
    ▲ 좌구산휴양림 내 숲명상의집에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증평군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좌구산휴양림 내 숲명상의집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11월까지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은 싱잉볼의 은은한 소리와 진동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깊은 이완 상태를 유도하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일정한 주파수의 소리가 뇌파를 안정시키고 심신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줘,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몰입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호흡명상, 몸·마음 바라보기 명상 등을 주제로 외부 명상 심리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싱잉볼을 통해 정신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회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숲이 주는 고요함과 싱잉볼의 맑은 울림이 어우러져 한층 깊이 있는 명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후 2~4시 격주로 운영되며, 명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명상의 집(☏043-835-4598)으로 문의하면 되며, 체험료는 1만원이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숲명상의집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나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