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네 번째)이 12일 김민호 ㈜원건설 회장 김민호(왼쪽 세 번째)과 ‘세종 힐데스하임CC &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 네 번째)이 12일 김민호 ㈜원건설 회장 김민호(왼쪽 세 번째)과 ‘세종 힐데스하임CC &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12일 ㈜원건설(회장 김민호)과 ‘세종 힐데스하임CC &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건설은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장군면 평기리 일대 18만 평 부지에 18홀 골프장, 312실의 고급 숙박시설, 컨벤션센터 등을 202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으로 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5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주민 우선 채용과 지역 자재 활용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명품 관광·숙박 시설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회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투자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