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도로·산림 취약시설 점검 간담회 개최
  • ▲ 10일 열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봄철 산불방지대책 간담회.ⓒ충북도의회
    ▲ 10일 열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봄철 산불방지대책 간담회.ⓒ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0일 위원회에서 충북도 관계부서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봄철 산불방지대책 관련 간담회를 하고 도민 안전과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간담회는 도로, 급경사지, 옹벽‧교량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  

    간담회는 충북도 도로과장과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계획 △위험요인의 즉각적인 후속조치 △각 기관별 산불예방 활동사항 △산불상황 시 단계별 조치 및 보고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태훈 위원장은 “해빙기는 시설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년 반복되는 산불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등 사라지지 않는 불법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및 홍보활동에 특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