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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부서별 성과를 시 전체 성과와 연계하고, 외부 평가 대응력을 강화하는 실행력 중심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2011년부터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운영한 논산시는 2025년 이를 고도화해 성과를 명확히 측정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 연봉과 상여금 지급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관리는 본청 35개 부서, 직속 기관 7개, 읍·면·동 15개 등 총 58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 항목은 지표 달성도, 고객 인식도, 공통 과제 수행 등이다.
충청남도 시‧군 평가에 적극 대응하며, 정량·정성 평가 지표 90개를 기반으로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 성과관리와 시‧군 평가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 실적 점검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연말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성과 중심 행정을 통해 논산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성과 중심 행정으로 2024년 지방자치학회 ‘제2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