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민주당에 ‘사후 추인’ 길 터줬나… ‘짜인 각본’ 논란이장우 시장 “충청도 대선 도전해야… 김태흠 지사 출마시 지지”충청권 경찰 승진…경무관 1명·총경 8명 배출청주 대성베르힐 분양가 논란…정치권·청주시 중재 나서김영환 “청주상의, 밀레니엄타운 이전 추진” 깜짝 발언… 이전 급물살?
  •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7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해 청주상공회의소(청주상의) 이전 계획을 직접 언급하며 “청주상의 건물이 협소한 상황을 고려해 도에서 매입한 후 밀레니엄타운으로 옮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립한 지 50년이 넘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06 청주상공회의소 건물.ⓒ청주상공회의소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7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해 청주상공회의소(청주상의) 이전 계획을 직접 언급하며 “청주상의 건물이 협소한 상황을 고려해 도에서 매입한 후 밀레니엄타운으로 옮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립한 지 50년이 넘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06 청주상공회의소 건물.ⓒ청주상공회의소
    ◇“우린 헌법기관이라 법 안 지켜도 된다?”… 선관위, 10년간 불법 채용 878건

    전국 17개 시·도 선관위가 지난 10년간 진행한 경력직 채용이 모두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앙선관위도 이를 묵인하고 오히려 불법·편법 채용을 부추겨왔다. 선관위 내부에서는 “우린 가족 회사”라며 간부 자녀와 친인척을 특혜 채용하는 관행이 이어졌고, 최고위층이 직접 나서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특히 면접 점수 조작, 단독 지원 방식 등을 동원해 특정인을 뽑았으며, 이를 방어하기 위해 “헌법기관이라 공무원 임용령을 지킬 필요 없다”는 황당한 논리까지 내세웠다.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라 전·현직 직원 32명에 대한 중징계가 요구됐지만, 선관위의 조직적 은폐 시도까지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정경호 충남청 경무과장 경무관 승진…충청권, 총경 8명 승진

    경찰청이 27일 발표한 경무관·총경 승진 인사에서 충청권에서 9명이 승진했다. 충북 청주 출신 정경호(56) 충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총경으로는 충북 2명, 충남 3명, 대전 2명, 세종 1명이 승진했다. 충북에서는 정기영(50) 충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 김상민(49) 경무계장이 포함됐다. 충남에서는 김범수, 김상기, 이병노, 대전에서는 이승환, 이완수, 세종에서는 정호경이 승진 명단에 올랐다.

    ◇입주민 반발 속 여야 정치인 현장 방문…시 분양가 조정 논의 착수

    청주 상당구 동남지구 대성 베르힐 아파트 분양 전환 가격을 두고 입주민과 건설사 간 갈등이 지역 정치권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다음달 3일 대책위 집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듣고 협상을 촉진할 계획이며, 국민의힘 서승우 충북도당 위원장도 간담회를 열어 해결책을 논의했다. 청주시는 건설사에 분양가 산정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시‧입주민‧건설사 3자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입주민들은 제시된 분양가(75㎡ 3.61억3.82억 원, 84㎡ 4.39억4.60억 원)에 반발하고 있다.

    다음은 2025년 2월 28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정치]
    헌재, 마은혁 임명 길 터줬나? [조선일보]
    ‘전원일치’로 임명 결정했지만 소수의견 문제제기 논란
    尹 탄핵심판 시 9인 체제 유지될 경우 후폭풍 예상'선관위 채용 비리 파문… “우린 가족 회사” [조선, 중앙일보]

    -10년간 878건 불법 채용… 감사원 감사에 조직적 은폐 시도
    최고위층 자녀 채용 청탁 적발

    -尹 탄핵심판 ‘마은혁 변수’… 선고 지연 가능성 [동아일보]
    9인 체제 되면 변론재개 가능성… 8인 체제 유지할 수도
    崔 대행, 馬 임명 서두르지 않을 듯

    -“尹 탄핵 인용” 54% vs “기각” 38%… 최후진술 후 큰 변동 없어 [동아일보]
    중도층에서는 인용 65% vs 기각 2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24∼26일 전국 유권자 1001명 조사,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18.8%]

    -이장우 “충청도 대선 도전해야”… 직접 출마 가능성 시사 [중도일보]
    김태흠 지사 도전 시 지지, 불출마하면 직접 출마 고려
  • ▲ 28일 개통되는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위치도.ⓒ대전시
    ▲ 28일 개통되는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위치도.ⓒ대전시
    [법조 & 행정]
    -충청권 경찰 인사 발표… 경무관 1명, 총경 8명 승진 [중부매일]

    -정경호 충남청 경무과장 경무관 승진
    충북 2명, 충남 3명, 대전 2명, 세종 1명 총경 승진

    -충북선관위, ‘선거인 매수’ 혐의로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자 고발 [중부매일]

    [경제]
    -청주 대성베르힐 분양가 논란… 정치권 개입 [충청타임즈]
    민주당 이강일 의원, 입주민 집회 참석해 협상 추진
    국민의힘 서승우 충북도당 위원장도 해결책 논의

    -롯데건설, 본사 사옥까지 매각… 건설사 생존 모드 돌입 [중앙일보]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완전 개통… 출퇴근 정체 해소 기대 [대전일보]
    6차로 양방향 통행 시작

    -2037년까지 대전 조차장 재정비… 신성장 거점 조성 [대전일보]
    철도 노선 정비 및 이전 후 데크공원 조성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 연임… “회원과 지역경제 발전 위해 최선”[뉴데일리]

    [의료 & 교육]
    -의대 갈등 속 입학식… 신입생 “수업 제대로 될까” [한겨레신문]
    신입생들 휴학 동참 여부 불확실

    -‘단재 신채호 선생’ 과목 전국 최초 개설 [충청타임즈]
    단재고, ‘단재와 나’ ‘단재의 삶과 사상’ 필수교과 운영

    ‘소재불명’ 충북 예비 초등학생 5명… 경찰 수사 지속 [충북일보]
    ‘3명은 해외 거주 확인

    -“아이들 없어 힘들어요”… 대전 유치원 폐원 증가 [중도일보]

    [국제]
    -美, 우크라 광물 확보… “협정에 러 침공 전쟁 명시” [동아일보]

    -트럼프, EU와 관세 전쟁 예고… “우리 차·농산물 사라” [매일경제]

    -오픈AI, GPT-4.5 공개… 마지막 ‘비추론형’ 모델 [한국경제]

    [3·1절 특집]
    -106주년 맞아 ‘쌀안장터 만세운동’ 재조명 [충북일보]
    청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3·1운동

    -日 역사 교사들, 3·1운동 일본에 가르쳐… “유관순 끝까지 독립 의지”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