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재활용품 수거 유가 보상제로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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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품 수거 유가 보상제’ 포스터.ⓒ부여군
충남 부여군은 ‘재활용품 수거 유가 보상제’를 통해 재활용 문화 확산 도모와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고 밝혔다.27일 부여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주민 참여형 자원 순환 사업인 ‘재활용품 수거 유가 보상제’를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2022년 8월 충남에서 처음으로 부여군이 시작했고, 주민이 재활용품을 직접 수거해 오며 품목별로 정해진 보상으로 굿뜨래페이나 현물(종량제봉투) 받고 있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 주민들은 투명 페트병, 혼합 페트병, 알루미늄·철 캔, 폐건전지, 종이 팩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해 총 2320kg의 페트병, 2320kg의 캔, 191kg의 폐건전지, 1624kg의 종이 팩 등을 모았고,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굿뜨래페이 359만7890원과 종량제봉투가 보상으로 지급됐다.올해는 고품질 재생 원료가 가능한 자원을 우선 수거 방침에 따라 수거 품목은 △투명 페트병(kg당 800원) △캔류(kg당 500원) △폐건전지(kg당 800원) △종이 팩(kg당 800원) 등 4종이다.수거는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부여군의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즉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재활용 참여를 통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