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제조 현장 내 AI 도입의 진입 장벽 완화 목표
  • ▲ 업무협약식 장면.ⓒ충북테크노파크
    ▲ 업무협약식 장면.ⓒ충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는 19일 주성SMT, ㈜코주부비앤에프, 새한㈜와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에코프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90억 원 규모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번 사업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사업은 기업이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전, 대규모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하는 소규모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가 협력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AI 자율제조 도입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주시와 충주시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3곳이 선정됐으며, △데이터셋 구축 지원 △AI 파일럿 프로젝트 실증 지원 등 총 6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라며 “디지털 전환(스마트공장), 로봇 실증사업, AI 자율제조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충북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창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