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가 19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출범식을 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가 19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출범식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4기 시민주권회의'를 출범했다.

    19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위원, 전문가, 시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민주권회의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번 4기 시민주권회의는 10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할 151명으로 구성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위원 80명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됐으며, 전문가 50명과 시의원 11명도 추천을 통해 위촉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다.

    최 시장은 "시민주권회의가 시민과 정책 담당자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