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환 교육·취업연계 확대…3월부터 사회공헌 사업 추진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2025년 신중년 일자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50∼64세 신중년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직업전환 교육을 중점 운영하고, 정규교육 수료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신중년 행복일자리'사업을 신설한다. 

    기존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 추진해 신중년층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정규교육과정은 3학기로 운영된다. 1학기 신청은 오는 20∼25일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에서 받는다. 

    행복일자리 및 사회공헌 사업은 3월 모집 후 4월부터 시작되며, 특강은 연중 진행된다.

    권오수 시 기업지원과장은 "신중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시 지원으로 127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전기기능사 과정 수료자 6명이 취업하고 봉사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