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유통 활성화
  •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2029년까지 추진할 '식량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체계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목표로 수립됐다.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 중장기 계획과 관련 사업 지원 방안도 마련됐다.

    시는 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발전·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0월 제출한 계획서는 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 자금 배정 등 국비 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지역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