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억9천만 원 투입, 스카이 사이클·네트 어드벤처 등 설치연내 준공 목표…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 산림레포츠 조감도.ⓒ공주시
    ▲ 산림레포츠 조감도.ⓒ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주미산 일대를 중부권 산림레포츠 중심지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이번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6억9000만 원을 투입해 1만78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면 위 와이어를 따라 특수 자전거를 타는 ‘스카이 사이클’(160m 왕복) △트램폴린, 터널, 슬라이드 등이 포함된 ‘네트 어드벤처’ 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휴게음식점, 매표소 등도 마련된다.

    시는 현재 특수 공법 심의를 마쳤으며, 충남도 조성계획 승인 후 5월 착공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공주산림휴양마을, 금학생태공원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주미산을 중부권 최고의 산림 관광지로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