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건립 등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 박차
-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세종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해 세종의 '한글문화도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한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건립, 국제한글비엔날레, 세종 한글 놀이터 조성 등이다.국제한글비엔날레는 2027년에 열린다.이에 따라 시는 올가을 프레 비엔날레로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세종 한글 놀이터는 10억 8000만 원 예산을 들여 실감형 콘텐츠와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한다.이날 비전 발표 후, 문체부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시는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발전을 위한 문체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